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모세는 광야생활 40년 동안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을 회고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나눕니다.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서 두 돌판에 율법을 새겨 주신 일을 기억합니다. 율법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찮은 노예가 아니라, 존귀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노예들에게는 율법이 필요없었습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하다가 노동력이 떨어지면 비참하게 죽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다릅니다. 아주 귀중한 존재들입니다. 함부로 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율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또 모세는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신 일을 기억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지파를 특별히 구별하셔서 성전의 일을 하게 하셨고, 레위 지파 중에도 아론의 후손들에게 제사장의 직무를 맡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자자손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일이 모세에게는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또 모세는 자신의 중보기도를 들어 주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40일 동안 머물며 하나님과 대면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받고 돌아오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놓고 광란의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금송아지가 자신들을 애굽애세 인도하여 냈다는 황망한 소리를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모세는 분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고 중보했습니다. 그런데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중보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중보했던 일은 더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중보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어 주셨습니다. 그 일도 모세에게는 크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모세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설교하며 했던 가장 많은 말은 감사였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했던 지난 40년은 정말 감사라는 말을 빼고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는 참 좋은 분이라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힘주어 강조했던 것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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