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이슬(새벽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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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장 - 믿음의 기초가 흔들리는 욥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욥은 참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자녀들이 혹시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봐 잔치가 끝나면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정도였습니다. 재산과 자녀들을 전부 잃었지만,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등장하는 욥의 모습은 1장이나 2장과 사뭇 다릅니다. 재앙의 소식을 듣고 급히 찾아온 친구들과 욥은 칠일을 함께 보냅니다. 그런데 욥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생일을 저주합니다. ‘만일 자신이 태어난 그 날이 없었다면, 그 날이 어둠에 가리워서 하나님께서 그 날을 찾지 않으시고, 모태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환난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욥의 한탄은 더 이어집니다. ‘차라리 자신이 사산아로 나오던지, 태어나자 마자 죽었으면 지금은 평안히 ..

새벽 묵상 2024.05.21 0

욥기 2장 - 욥의 인내와 하나님의 사랑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단은 욥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이유가 풍부한 소유물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유를 거두시면,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잘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단이 틀렸습니다. 욥은 풍성했던 재물과 심지어 생때 같은 열 자식을 하루 아침에 잃었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하나님께 다른 제안을 합니다. 욥의 믿음에 변함이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기 때문이니, 만일 하나님께서 건강을 거두신다면, 틀림없이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든 재산과 자식 더 이상 잃어버릴 것이 없을 것 같은 욥에게 잔인한 고난이 더해집니다. 온 몸에 ..

새벽 묵상 2024.05.20 0

욥기 1장 -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지 않는 욥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욥은 ‘우스’ 땅에 사는 아주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본문은 그를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욥은 소유한 재물의 많고 적음에 전혀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하게 섬긴 인물이었습니다. 자기 재산을 이기적인 향락에 허비하기보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구제하는 데에  더 많이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땅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온 사단에게, 욥과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여호와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고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는 단지 그의 풍부한 소유물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일 하나님께서 그의 소유물을 치시면 욥이 정면으로..

새벽 묵상 2024.05.1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