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욕심을 버립시다!!

JVChurch 2023. 8. 22. 09:44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를 낳고 결국에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욕심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나는 일등 하고 싶다!” “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 “나는 건강하고 싶다" 이런 것이 욕심인가요? 이런 것이 욕심이기 때문에 아예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 일등하겠다는 생각, 건강하고 싶다는 생각 그 자체를 버려야할까요?  이런 것은 욕심이 아니라, 욕망 혹은 희망입니다. 이런 희망도 없다면 사람이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이런 희망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목표를 세우고 도달하려고 노력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욕심이란 무엇일까요? 욕심이라는 것은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얻으려는 마음입니다. 가령 부자가 되고 싶다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그냥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입니다. 일은 하기 싫고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이 강하면, 그 욕심은 죄로 이어집니다. 부정한 돈을 탐하게 되고 부당한 방식으로 돈을 얻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이 죄가 되고 그런 죄들이 모아져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하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절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가는 지불하기 싫고 그냥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 그것이 욕심입니다. 욕심은 욕심일뿐 그 어떤 것도 성취해 내지 못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다니엘, 요한, 바울등등의 이름을 선호해서 본인의 이름으로도 사용하고 자녀들의 이름으로도 사용합니다. 내 이름을 요셉이라고 하면, 요셉이 받았던 하나님의 복이 저절로 내게도 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욕심입니다. 요셉은 축복의 사람이 되기까지 참 많은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형제들에게 인신매매도 당했고, 강간범으로 몰려 감옥에도 갔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고 싶다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하고 배워야합니다. 그런 면에서 예배가 참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삶을 복에 합당한 모습으로 바꾸어가야 합니다. 욕심은 절망하게 할 뿐입니다. 욕심을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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