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시편 140편 - 나의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

JVChurch 2025. 2. 19. 23:48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의 시는 다윗의 시인데, ‘영장에게 준 시’라는 소개가 따라나옵니다. 다윗은 살면서 정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때를 여러 번 만납니다. 그때 마다 다윗은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더 강하게 붙들었습니다. 다윗은 절대로 악한 자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찬양대의 지위자인 ‘영장’에게 주어 부르게 했습니다. 다윗은 다른 많은 사람들이 악의 세력에 굴복하지 않도록 이 시를 통해 사람들을 격려한 것입니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못할 것이 없습니다. 살인도 할 수 있고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고 폭행도 서슴지 않고 저지릅니다. 이런 악한 자가가 생겨나는 것은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가 힘을 가지면 자신을 절대적인 존재로 착각합니다. 그런 착각을 하게 하는 존재가 바로 마귀입니다. 마귀의 꾀임에 빠진 악한 자는 온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떵떵거리지만, 결국에는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이유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교만한 악인을 그냥 두고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의 거짓과 잔악함을 세상에 다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악한 자가 꾸었던 꿈이 얼마나 터무니 없고 허망한 것인지를 세상 사람들로 다 알게 하십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어리석습니다. 그렇게 악한 자가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역사를 통해 수도없이 보면서도 사람들은 자신만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자기 속에 있는 교만을 틈타고 들어와 교만을 부추기는 사탄의 꾀임이 넘어갑니다. 그러면서 온 갖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결국에는 그 모든 악한 의도가 세상에 가감없이 드러나고 악인은 멸망하게 됩니다. 바로 그 역사의 주인공들이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히틀러였고, 스탈린이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다윗을 교만할만하게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왜냐하면 교만하는 그 순간 자신이 마귀의 먹잇감이 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본문의 시에 곡을 붙여 사람들에게 부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교만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했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기 때문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