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서신 2

골로새서 1장 -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골로새서는 옥중서신입니다. 로마 감옥에서 골로새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사실 바울은 골로새를 방문한 적도 없었습니다.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양육 받았던 에바브라가 세운교회였습니다. 에바브라가 무슨 일로 에베소에 왔는지는 모릅니다. 에바브라는 에베소에서 바울을 만나고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후 고향에 돌아와 골로새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교인들은 이방인들이었습니다. 빌레몬서의 주인공인 빌레몬이 골로새교회 교인이었습니다. 골로새는 소아시아 서남쪽에 위치한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인접한 도시였습니다. 교통의 요충지로 동서양의 교류가 많았던 지역이었습니다. 역사학자 요세푸스에 의하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안티오..

새벽 묵상 2022.04.22

빌립보서 1장 - 주안에서 기뻐하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사도가 감옥에서 빌립보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빌립보서라는 길지 않은 편지에서 ‘기쁨' 혹은 ‘기뻐하라'는 말이 16회 이상 나옵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기쁨은 상황을 초월한 기쁨입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상황에 처하거나 원하것이 이루어지면 기뻐합니다. 그러나 원치 않는 상황에 처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 좌절하고 슬퍼합니다. 마치 온도계처럼 말입니다. 온도계는 날씨가 더우면 눈금이 올라가고 날씨가 추우면 눈금이 내려갑니다. 그러나 온도 조절기에 일정한 온도를 지정해 놓으면 밖의 기온과 무관하게 항상 그 온도를 유지합니다. 바울이 누린 기쁨은 온도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온도 조절기와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무관하게 항상 기..

새벽 묵상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