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941

이사야 4장 - 여호와의 싹과 그로인한 영광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유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과 그것의 참혹한 결과에 대해 말합니다. 동시에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는 것도 언급합니다. 본문 1절에 보면,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구혼한다’는 좀 생뚱맞아 보이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것은 유다가 전쟁에서 참담하게 패배할 것이라는 사실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남자들이 많이 죽고 사로잡혀가서 남자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본래 유다의 남자들이 아내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 당시의 율법이었는데, 남자들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되면 여자들이 자기 생활을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조건으로 청혼하는 그런 참담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

새벽 묵상 01:09:00

이사야 3장 - 유다에 대한 경고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다른 어떤 것도 의지하지 말라고 유다를 향해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따르고 의지했을 뿐 아니라, 더욱더 교만해져서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모욕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향해 유다가 신뢰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유다 백성들의 삶의 모습은 교만과 음란, 그리고 사치가 극에 달했습니다. 타락한 죄의 본성을 따라 산 삶의 결과는 늘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지도자들의 영적인 무지와 탐욕을 채우기 위해 가난한 자들을 폭압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유다 백성들이 의지하는 것들을 제하여 버리시면, 그 결과로 유다 사..

새벽 묵상 2025.05.16

이사야 2장 -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면서 그들의 죄악상을 진술하기 위해 장차 임할 메시야 시대를 예언합니다. 메시야 시대가 되면 메시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신앙하는 참된 믿음이 전 세계적으로 확장 될 것임을 예언합니다. 그 때가 되면 열방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지며 열방이 순종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통치로 말미암아 평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러한 메시아 시대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되었고 지금은 그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진리이신 하나님을 믿는 유다 백성들의 믿음의 현실은 하나님의 진리되심을 전혀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고 이사야는 지적합니다. 당시 ..

새벽 묵상 2025.05.16

이사야 1장 -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사야서의 전체 내용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 즉 언약의 백성들을 불경건하고 불순종하며 범죄하고 추한 상태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훈계하시고 징계하시고 단련시키셔서 구원해 내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원은 인간의 힘이나 선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되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사야서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사야 선지나는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인 주전 739년에 선지자로 소명 받아 히스기야 왕이 죽던 해인 주전 686년까지 활동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당시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신흥 강대국..

새벽 묵상 2025.05.16

아가서 8장 -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두 남녀의 사랑이 보다 성숙해져서 인격적으로 굳게 결합된 단계로 나아감을 보여 줍니다. 특별히 성숙한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크고 대한한 지를 보여 줍니다. 술람미 여인은 신랑과의 관계가 ‘오누이’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피를 나눈 것처럼 굳게 결합되어 결코 끊을 수 없는 사랑의 관계로 나가고 싶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친동기간처럼 다정하고 친밀한 사이가 되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신랑에게 석류즙을 대접하고 싶어합니다. 석류나무는 당시에 가정의 평화와 자손의 번영을 상징하는 나무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결혼식 에서는 신랑, 신부가 석류즙을 나누어 마시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어 술람미 여인은 사랑을 노래하는데, 그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

새벽 묵상 2025.05.16

아가서 7장 - 사랑의 고백과 응답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 1절부터 9절은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세레나데입니다. 춤추는 술람미 여인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왕의 시선이 쉽게 확인됩니다. 그리고 10절부터 13절은 솔로몬의 세레나데에 대한 술람미 여인의 화답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세레나데에 대해 아주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먼저 10절을 통해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 구나’라고 고백합니다. 즉 ‘내가 당신에게 속하였고, 나는 당신의 소유입니다.’라는 여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이어 술람미 여인은 11절을 통해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둘만의 시간을 ..

새벽 묵상 2025.05.13

아가서 6장 - 불가분의 관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5장 8절 부터 시작된 술람미 여인과 예루살렘 여자들의 대화가 본문에서도 계속 언급됩니다.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처녀들에게 자기가 사랑 때문에 병이 낫으니 솔로몬을 찾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예루살렘 처녀들이 그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런 부탁을 하느냐?고 대꾸합니다. 그 때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머리털과 눈, 볼, 입술, 팔등등을 극찬하며 자신이 사랑에 빠진 이유를 들려 줍니다. 신랑을 소개하는 술람미 여인의 노래를 듣고 크게 감동한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인의 부탁대로 신랑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자신과 신랑과의 관계를 ‘속한’ 관계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다”고 말..

새벽 묵상 2025.05.09

아가서 5장 -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본문은 현실이 아니라, 꿈속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일을 기록한 것입니다. 혼인예식이 끝난 뒤, 신랑은 기뻐하며 하객들에게 향연을 권합니다. 그리고 신랑은 신부에 대한 호칭을 통해 존중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합니다. ‘나의 누이’는 남매간 처럼 친밀하다는 의미입니다. ‘나의 사랑’은 진실한 애정이 넘침을 표현한 것이고, ‘나의 비둘기’는 순결한 사랑을 표현한 것입니다. 또 ‘나의 완전한 자’라는 말은 전적으로 나에게 헌신한 관계를 표현한 말입니다. 혼인예식이 끝난 뒤에, 신부가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솔로몬은 신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신부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신랑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고 직접 문 빗장을 열고자 했지만, 문을 열..

새벽 묵상 2025.05.08

아가서 4장 - 술람미 여인의 전부를 사랑하는 솔로몬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아가서의 남자 주인공은 솔로몬이고, 여자 주인공은 술람미 여인입니다. 왕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 여인에 대해 온 갖 아름다운 말로 노래합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사랑스러워합니다. 아가서의 표현대로 생각해 보면 술람미 여인은 객관적으로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얼굴도 검고 시골에서 나고 자라 피부도 거칩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눈에는 술람미 여인이 그렇게 예쁘고 아름답게 보였던 것입니다. 레바논은 술람미 여인이 살던 고향인데, 본문 8절에서 사자굴과 표범 산으로 묘사될 정도로 첩첩산중 시골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왕은 술람미 여인을 그곳에서 불러내어 자신이 사는 왕궁으로 오라고 초청합니다. 왕이 왜 술람미 여인을 사랑하는 지 그 이유..

새벽 묵상 2025.05.08

아가서 3장 -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사랑의 달콤함과 쓰라림등 복잡한 감정을 보여 줍니다. 술람미 여인은 한 남자로부터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술람미 여인으로서는 절대로 가까이 하기 어려운 엄청난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스라엘을 통치는 왕이이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시골에서 양을 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청혼을 받아들일 수 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술람미 여인은 먼저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다가온 솔로몬을 그리워합니다. 마음으로만 그리워하다가 견딜수가 없어 마치 미친 사람처럼 성 안을 돌아다니며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며 청혼했지만, 신분 때문에 부끄러움 때문에 결단하지 못하고 그 사람을 그냥 보냈습니다..

새벽 묵상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