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깊은 절망과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님께서 어떻게 회복과 생명을 주시는지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 건너편 거라사 지방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십니다. 그는 무덤 사이를 떠돌며 쇠사슬로도 묶을 수 없을 만큼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며 멀리했지만 예수님은 그를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으시자 그는 온전한 정신으로 회복되어 주님 앞에 앉게 됩니다. 세상이 포기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가장 어두운 곳까지 찾아가셔서 잃어버린 영혼을 회복시키시는 분이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야이로라는 회당장의 간절한 부탁을 받으십니다. 그의 어린 딸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길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그녀는 오랜 세월 질병으로 인해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 종교적 소외까지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수님만이 자신의 유일한 소망이라고 믿었습니다. 믿음으로 손을 내민 순간 그녀의 병은 즉시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향해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단순히 병만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상처 입은 그녀의 마음까지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 사이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모든 희망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즉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십니다. 그러자 아이는 즉시 일어나 걸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죽음은 끝이지만 예수님께는 끝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인이시며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에는 세 명의 절망적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 혈루증 앓는 여인, 죽은 소녀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예수님께는 회복시키지 못할 인생도 없고, 치유하지 못할 상처도 없으며, 살려내지 못할 절망도 없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불가능해 보여도 주님께는 가능합니다. 믿음은 문제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절망의 자리에서도 주님을 붙드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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