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향한 사람들의 서로 다른 반응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 고향 나사렛에 가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의 지혜와 능력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보기보다 자신들이 잘 아는 목수의 아들로만 보았습니다. 익숙함이 믿음을 가로막았고, 편견이 은혜의 문을 닫았습니다. 성경은 그들의 불신앙으로 인해 예수님께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않으셨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믿음이 은혜를 받아들이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둘씩 보내시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많은 것을 준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통해 역사하셨고 귀신이 떠나가며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짐을 보여 줍니다. 또한 세례 요한의 죽음 이야기는 진리를 따르는 삶이 때로는 고난을 동반함을 가르쳐 줍니다. 요한은 타협하지 않았고 결국 목숨을 잃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충성된 종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을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가셔서 쉬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사역뿐 아니라 우리의 쉼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나 무리를 보신 예수님은 그들이 목자 없는 양 같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오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부족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지만 예수님의 손에 들려질 때 풍성한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보다 우리의 순종을 사용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오셨습니다. 거센 풍랑 속에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주님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실 때 폭풍은 더 이상 두려움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떡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둔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쉽게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작은 믿음을 통해 큰 일을 행하시며, 풍랑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음성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은총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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