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교회의 문제가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에는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사람들을 위로하고 책망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그것이 고린도전서입니다. 그렇지만 상황은 바울사도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바울에 대해 반감을 갖는 이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았습니다. 바울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며 두번째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가 바로 고린도후서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눈물의 편지'라고 했습니다. 이 말속에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과 고통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겪는 아픔을 통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주님의 몸을 본 것입니다. 왕성한 생명력으로 약동하는 주님의 몸이 아니라, 침대에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