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미신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릅니다. 미신과 신앙의 근본적인 차이는 변화에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맞추어 가는 것이지만, 미신은 자신의 욕심을 신의 힘을 빌어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신앙인은 반드시 변합니다. 결과적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신을 믿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욕심을 이루려할 뿐입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 조차 없습니다. 신앙의 관심은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 관심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에 대한 앎이 늘어나고 그에 비례해서 자신에 대한 이해도 늘어납니다. 자신을 살피며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신앙에는 반드시 변화가 수반됩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