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베드로의 모습은 참 다양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놀라운 고백을 드려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님께서 십자가 수난을 예고하시자, 베드로는 크게 흥분하며 주님과 함께 그 어떤 고통의 자리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 당하실 때, 집 밖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세번씩이나 그것도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실 때에는 아예 그 자리에 있지 않았고 크게 실망해서 아예 갈릴리로 낙향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일관성 없는 베드로의 믿음을 이렇게 이해해야할까요? 어떤 모습이 베드로의 진짜 믿음일까요?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