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었다 2

2022년 4월 10일 -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28-30)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장 - 다 이루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일곱 마디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을 가상칠언이라고 합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가상칠언 중에 여섯번째입니다. 예수님은 여섯번째 말씀에 이어,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 하셨다는 뜻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향해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말처럼 화목의 제물이 되기 위해 오셨는데, 그 사명을 완성하셨다는 의미로 “다 이루었!”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십자가는 굴욕스런 패배의 상징이 아니라, 영광스런 승리의 상징입니다..

새벽 묵상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