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복음 19장 - 다 이루었다!

JVChurch 2022. 2. 23. 04:51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일곱 마디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을 가상칠언이라고 합니다.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가상칠언 중에 여섯번째입니다. 예수님은 여섯번째 말씀에 이어,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 하셨다는 뜻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향해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말처럼 화목의 제물이 되기 위해 오셨는데, 그 사명을  완성하셨다는 의미로 “다 이루었!”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십자가는 굴욕스런 패배의 상징이 아니라, 영광스런 승리의 상징입니다.  마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님을 시험해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는 말씀으로 물리치시고, 고통과 모욕의 십자가를 온 몸으로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보여 줍니다.  십자가로 인해 원수되었던 하나님과 화해하고,비로소 죽음의 권세로부터 자유케 되었습니다. 여자와 남자, 이방인과 유대인, 자유인과 종의 구별 사라지고 예수 안에서 형제 자매가 되었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승리의 함성을 들으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는 예수마을교회 모든 지체들 축복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