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성경은 참 진솔합니다. 사람에 대해 미화하지도 않고 폄하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기록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 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본문을 읽고 실망했다는 분도 있고, 어쩌자고 그런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했느냐? 고 따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죄성을 가진 인간의 가장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 준다는 면에서 좀 불편하지만 공감이 갑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그런 죄성을 가진 인간이 만들어 낸 죄의 결과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더 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유다는 셀, 오난, 셀라라는 세 아들을 두 었습니다. 그리고 다말이라는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셀이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