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장 2

2023년 1월 1일 -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6-30)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마태복음 26장 - 멀찍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대제사장들에게 매수된 가룟 유다가 로마군을 이끌고 왔습니다. 가룟 유다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수님께 다가가 키스 하였습니다. 로마 군인들에게 보내는 신호였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어렵지 않게 예수님을 체포하고 대 제사장 가야바의 집을 향해 갔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주님을 멀찍이서 따라갔습니다. 멀찍이라는 말은 당시 건장한 남자가 돌을 하나 집어 던졌을 때, 날아갈 정도의 거리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칠흙같은 어둠과 로마군인들이 들고 있던 횃불 사이에서 보일 듯, 말듯한 거리였습니다. 예수님과 가까워져 로마 군인들의 눈에 띌 것 같으면 속도를 줄였고, 좀 멀어졌다 싶으면 속도를 높여 멀찍이의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주님처럼 체포될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예수..

새벽 묵상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