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은 지금까지 빌립보교회를 향해 ‘기뻐하라’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주 안에서’라는 말은 3장에서 처음으로 언급합니다. ‘주 안에서'라는 말을 통해 참된 기쁨의 이유를 말해 줍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바울은 율법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율법은 바울의 전부였습니다. 율법을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것이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율법을 통해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깨닫고 나서야 비로소 율법주의가 얼마나 반기독교적이고 얼마나 인간의 행복을 파괴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3장 2절 말씀을 통해 지나치다할 정도로 율법주의자들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