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11

2022년 1월 8일 - "제자들에게만 주신 말씀" (마태복음 4:23-5:2)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4: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4: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5: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5: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2022년 7월 10일 - 산상설교와 평지설교 어느 것이 맞나요?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를 산상수훈 혹은 산상보훈 아니면 산상설교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6장에서는 같은 내용을 평지설교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같은 곳에서 같은 내용으로 하신 예수님의 설교를 두고 다르게 표현하는 것일까?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산상설교가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누가복음에서 말하는 평지설교가 맞는 것일까? 정답은 ‘둘 다 맞다” 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말씀하신 것으로 알려진 곳에 팔복기념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팔복기념교회가 세워진 곳은 산이라기 보다는 구릉에 가깝습니다. 아주 낮은 언덕입니다. 팔복기념교회가 있는 곳과 연이어 밭이 있고, 마을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산상설교라는 말 보다는 평지설교라는 말이 더 맞습니다. 누가..

목양 칼럼 2022.07.11

마태복음 7장 - 반석 위에 집 짓는 사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의 비유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요, 행치 않는 사람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당시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땅을 파서 땅 밑이 모래인지 반석인지 확인해야 했는데, 그 일은 여간 번거롭고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힘들여 반석위에 집을 짓기 보다는 쉽게 모래 위에 집 짓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과 반석위에 지은 집은 평소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 이 거세게 불면 그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반석 위에 집 지은 사람은 전혀 피해가 없거나 있어도 조금만 손 보면, 쉽게 일상을 ..

새벽 묵상 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