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름을 바꾸는 경우는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할 때입니다. 가톨릭에서는 영세를 받을 때, 영세명을 줍니다. 성직자들인 경우 신부 서품을 받을 때, 주교 대주교 추기경이나 교황과 같은 새로운 직책을 받을 때도 새로운 이름을 받습니다. 과거의 비즈니스를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경우에도 상호를 바꿉니다. 정당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한다며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99세의 아브라함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아브람 즉 ‘존귀한 아비'에서 아브라함 즉 ‘열국의 아비'로 이름을 바꾸셨습니다. 열국의 아비라는 말은 단일 민족의 아비가 아니라, 여러 민족의 조상이라는 말입니다. 당시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했을 것입니다. 이스마엘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