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7

2022년 7월 3일 - 휴식과 안식의 차이

탈진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수 밖에 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심리적으로는 좌절하고, 신체적 정서적으로는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을 탈진이라고 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로 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의욕이 없고, 쉽게 지치고, 쉽게 화를 내고, 쉽게 좌절하고, 웃음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탈진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 휴식일까요? 안식일까요? 어떤 분이 휴식과 안식의 차이를 휴대폰을 예를 들어 설명했는데, 참 공감이 갑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전원을 끄고 있는 상태가 휴식이라는 겁니다. 반면에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다음에는 반드시 충전을 해야하는데 충전하는 상태가 안식이라는 겁니다. 전화기를 사용하면서 꼭 필..

목양 칼럼 2022.07.03

2022년 6월 26일 - "눈뜬 맹인" (요한복음 9:1-12)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2022년 4월 3일 - "예수님의 마지막 레슨" (요한복음 13:1-17)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