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로 유명합니다. 이 기도에서 “내 것"이라는 표현이 두드러집니다. “내 것”이 지칭하는 것은 이 땅에 남겨지는 예수님의 사람들 입니다. “내 것"이라는 말속에는 예수님의 한없은 애정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왜 그렇게 예수님의 사람들이 소중했던 것일까요? 그들이 온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철없는 자식처럼 예수님께서 이렇게 위대한 기도를 하고 계셨다는 사실도 쟐 몰랐습니다. 또 자신들을 “내 것"이라고 지칭하며 끝까지 품으셨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관심은 오로지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그 다음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