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복음 17장 - 내 것

JVChurch 2022. 2. 23. 04:41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로 유명합니다. 이 기도에서  “내 것"이라는 표현이 두드러집니다. “내 것”이 지칭하는 것은 이 땅에 남겨지는 예수님의 사람들 입니다. “내 것"이라는 말속에는 예수님의 한없은 애정과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왜 그렇게 예수님의 사람들이 소중했던 것일까요? 그들이 온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제자들은 철없는 자식처럼 예수님께서 이렇게 위대한 기도를 하고 계셨다는 사실도 쟐 몰랐습니다. 또 자신들을 “내 것"이라고 지칭하며 끝까지 품으셨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관심은 오로지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면 그 다음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처럼 예수님도 이유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내 것"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마다 우리를 “ 것"이라고 칭하십니다. 우리는 정말 소중한 예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새벽을 깨우시는 예수마을교회 모든 지체들도 당연히 예수님의 “내 것"입니다.  십자가가 희생으로 값주고 사신 “예수님의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내 것”으로 살아가실 예수마을교회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참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