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다섯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이 있는데, 그 별이 무저갱의 열쇠를 갖고 있는 것을 요한이 봅니다. 무저갱은 마지막 심판 이전에 악령들을 가두는 일시적인 장소로 바닥이 없는 , 끝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또 성경에서 별은 영적인 존재인 천사(욥기) 혹은 타락한 천사 즉 악한 영(이사야)을 묘사할 때 쓰이는데, 본문에서의 별은 후자의 의미입니다. 그 악한 영의 임금이 있는데 헬라어로 하면 아볼루온이고 히브리어로 하면 아다돈인데, 의미는 ‘파괴자'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무저갱의 열쇠를 갖고 있는 악한 영이 드디어 무저갱의 문을 엽니다. 그러자 무저갱에서 풀려난 악한 영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