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부르시고 양육하셨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송하셨습니다. 그동안 훈련을 잘 받았는지 점검하는 순서였습니다. 떠나기 전에 제자들은 최소한의 양식, 약간의 돈을 담은 전대, 그외에 꼭 필요한 것들을 챙긴 배낭을 준비했습니다. 집떠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그 정도 준비는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것들을 일체 가져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당시 들고 있는 지팡이와 입고 있는 옷 그 외에 어떤 것도 가져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집을 나서자 마자 당장 마실 물과 끼니를 걱정해야 했고, 하룻 밤 묵을 곳도 찾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는 단 하루도 지낼 수 없는 상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