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목사님 한 분은 QT로 많이 알려진 분입니다. 그 분은 대학 다닐 때부터 QT를 시작하셔서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아침은 안먹어도 QT는 한다는 분입니다. QT에 관련된 강의가 있을 때면 제법 강사로 불려다닙니다. 그 분은 자신의 삶을 형통한 삶이라고 입버릇 처럼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 비결이 다름 아닌 QT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 분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저분의 삶이 형통한 삶인가? 라는 의문을 들곤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히 형통하다고 내세울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특별히 목회적으로 성공한 것도 아니고, 가정적으로 유복해 보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형통의 근거가 무엇이기에 스스로 형통한 사람이라고 하시는 좀 궁금했습니다. 지난 주에 선교사님 한 분을 몇 시간 섬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