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야곱은 병든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장자권을 쟁취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에서의 분노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야곱을 죽이고도 남을 기세였습니다. 리브가는 이러다가는 정말 큰 일날까 싶어 야곱을 친정으로 피신 시켰습니다. 야곱은 외가가 있는 하란을 향해 가다가 루스라는 곳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방이 뻥 뚫린 루스, 에서가 자객을 보내 추적했다면 꼼짝없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야곱은 두려움과 배고픔 그리고 서러움까지 더한 고통으로 몸부림치다 밤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를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루스에서 경험한 하나님은 지금까지 야곱이 경험한 하나님과는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