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대학생들과 성경공부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부활을 주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한 자매가 정색하며 부활이 싫다고 했습니다. 이유를 물었더니, 지금 사는 것도 힘든데 또 다시 살아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그 자매는 한쪽 다리에 장애가 있었고, 지금의 몸으로 부활하여 다시 산다고 오해했던 겁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변화산에 오르셨습니다. 그곳에서 제자들은 부활의 몸을 입은 예수님, 모세, 엘리야를 보았습니다.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었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에서 보지 못한 놀라운 모습에 황홀해서 베드로는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어떻게든 변화산에 계속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초막 셋을 이곳에 지을 테니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