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계시록 17장부터 20장은 악의 세력에 대한 심판과 멸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대상은 용과 두 짐승 그리고 그 하수인들입니다. 본문은 그 중에 큰 음녀에게 내려질 심판에 대해 말씀합니다. 큰 음녀의 정체에 대해서는 본문 마지막 구절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즉 ‘세상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통치권을 가진 큰 도시’라고 말합니다. 즉 로마를 말하는 것입니다. 로마를 큰 음녀라고 한 것은 의인화한 표현입니다. ‘새 예루살렘'을 ‘어린양의 신부’라고 표현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큰 음녀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라고 묘사함으로 큰 음녀의 정체를 더욱더 분명하게 해 줍니다. 당시 지중해는 로마의 호수였습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그리고 소 아시아 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