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디도에게 목회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록한 편지입니다. 디도는 바울사도가 제3차 선교여행 당시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바울의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디도는 이방인이었습니다. 바울사도는 디도가 예수 믿은 이후에 의도적으로 할례를 받지 않게 했습니다. 할례와 구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디도는 할례를 받은 바도 없고 유대 율법에 대해 배운 적도 없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디도는 휼륭한 그리스도인이었고, 사역에서도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디도를 고린도교회에 보내 고린도교회를 돕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디도의 헌신으로 혼란했던 고린도교회가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