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무사히 건넜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 가운데서 취한 열두개의 돌로 ‘길갈'이라는 지역에 기념비를 세웁니다. 기념비를 세운 목적은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을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요단강을 건너게 하셨다는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 후손들이 훗날 길갈에 세워진 기념비를 보며 “이 돌무너기가 무엇을 의미 하느냐?”고 물으면,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사건을 소상하게 설명할 목적으로 즉 후손들을 위한 귀중한 신앙교육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요단강을 건넜던 오늘의 기억과 감격을 후대들에게 그대로 전할 목적으로 기념비를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억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무엇 보다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사실 매주일 모여 하나님께 예배 하는 목적도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의 중요한 목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을 통해 오늘의 내가 누구인지도 분명히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분명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안했고, 안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희미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 사람들인지에 대해 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타락한 본성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 결과는 부연할 필요도없이 참담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가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인들이 느꼈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후대들도 기억하게 하려고 변하지 않은 돌로 기념비를 세웠던 것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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