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여호수아 19장 - 나머지 여섯 지파가 분배 받은 땅

JVChurch 2023. 9. 2. 18:54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가 차지한 땅에서 다시 분배 받았습니다. 이유는 유다 지파가 차지한 땅이 넓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유다 지파의 양보로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습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한 결과였습니다. 스불론 지파가 차지한 지명이 본문에 소개 되고 있는데, 오늘날 그 지역이 어디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스불론 지파가 차지한 땅은 지중해 쪽이 아니라, 내륙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잇사갈 지파는 동쪽으로는 요단강에서부터 서쪽으로 지중해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또한 남쪽에는 므낫세, 북쪽에는 스불론과 접경하고 있었습니다. 잇사갈 지파가 차지한 땅은 농사 짓는데 적합한 비교적 비옥한 땅이었습니다. 잇사갈 지파가 차지한 땅 중에는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이스르엘, 수넴, 다볼 등이 있습니다. 아셀 지파가 차지한 땅은 지중해 해변지역이었습니다. 이들은 기름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구릉으로 이루어진 지역이었습니다. 아셀지파가 차지한 땅 중에 유명한 성읍은 갈렘, 가나, 시로, 두돈등이 있습니다.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땅 최북단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지역은 모세가 하나님의 복이 가득한 곳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유명한 성읍으로는 싯딤, 게네렛, 하솔, 가버나움, 벳세다등이 있습니다. 단지파는 유다와 에브라임 사이의 비교적 좁은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나안 최북단에 있는 레센을 쳐들어가 그곳을 차지하여 부족한 영토를 스스로 넓혔습니다. 단지파 지경에 있는 잘 알려진 성읍은 아얄론, 딤나, 욥바등이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영웅이었던 여호수아는 자신의 받을 기업을 가장 마지막에 생각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속한 에브라임 지파가 차지한 땅 중에서 ‘딤낫세라'를 원하여 그 땅을 차지합니다. 비록 여호수아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놓은 민족의 지도자였지만, 정작 그가 요구하고 차지한 땅은 지극히 보잘 것 없는 땅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렇게 자신의 이권을 앞세우지 않고 백성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이런 여호수아의 희생을 통해 가나안 정복이라는 위대한 역사는 이루어 졌고, 가나안 정복 못지 않게 중요한 땅을 분배하는 일도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소임을 훌륭하게 완수해 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