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

2022년 1월23일 - 감사일기를 쓰면서 드는 생각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일기를 씁니다. 아주 간단하게 5가지 정도의 감사를 떠올리며 두 줄씩 모두 10줄을 적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하루에 5가지의 감사를 적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참 놀랍습니다. 글로 적지 않을 때는 감사할 것이 한도 끝도 없이 많을 것 같은데 구체적인 감사의 제목과 이유를 글로 적으려 하니 결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글로 구체화되지 않고 막연하게 머릿 속에 맴도는 감사는 엄밀하게 말하면 감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5가지 감사 제목을 적다보면, 거의 매일 반복되는 감사의 제목이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감사가 그것입니다. 사실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적을 때마다 당연한 것인데, 괜히 칸 채우기 위해 적는 것 같아 쑥스러운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

목양 칼럼 2022.02.22

2022년 1월9일 - 함께 써요! 감사일기

내일부터 감사일기 쓰기를 시작합니다.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의 ‘153 감사 노트’를 교우들과 함께 쓰려고 합니다. 이 노트는 하루에 한 번 묵상하고 다섯 가지 감사 제목을 적고 3번 감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총 100회 기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년 365일 빼놓지 않고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은 좀 덜 있어 다행입니다. 3일에 한 번 정도 감사일기를 기록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습관에는 관성의 법칙이 있습니다. 본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감사일기를 기록해 오신 분이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감사일기를 전혀 써 본적이 없으신 분들은 감사일기 쓰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번거롭고 불편할 것입..

목양 칼럼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