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근심하며 삽니다. 2,000년전 사람들도 근심하며 살았고, 2,000년후 사람들도 근심하며 살 것입니다. 그렇다고 근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근심없이 살고 싶어 합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면 근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만 가면 근심할 것이 없을 것 같은데, 막상 대학에 가고 나면 취직이 근심입니다. 취직이 되면 결혼이 근심입니다. 결혼해도 다른 근심거리가 줄을 잇습니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근심 속에 한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는 근심 중에 거의 대부분은 안 해도 되는 것입니다. 미래에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식으로 근심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근심하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