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2

요한계시록 15장 - 짐승과 우상과 그 이름의 수, 666을 이긴 사람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유리 바닷가에는 사탄의 하수인인 짐승의 핍박에서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마땅이 통과해야만 하는 과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에서 ‘불’은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받아야할 고통을 의미하고 ‘유리바다’는 정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 바다를 건넌 성도들은 모두 ‘짐승과 우상과 그 이름의 수’ 즉 666을 이긴 사람들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황제가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경배했습니다. 그 이유는 짐승이 갖고 있는 공중권세가 두렵기 때문이고, 진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

새벽 묵상 2022.08.08

베드로후서 1장 -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모데후서가 사도 바울의 유언과 같은 책이라면, 베드로후서는 사도 베드로의 유언과 같은 책입니다. 베드로전서를 통해 베드로는 교회 밖으로부터 오는 핍박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말했습니다. 반면에 베드로후서를 통해 베드로가 강조하는 것은 교회 내부에서 오는 위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당시에도 예수님과 재림에 대한 잘 못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 거짓 교사들은 그리스 문화권에서 맹위를 떨쳤던 영지주의에 영향을 받아 예수님의 인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만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의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도 엉터리로 가르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을 부정하면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자체가 왜곡됩니..

새벽 묵상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