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애 3

누가복음 9장 -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쓰시나요?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을 크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하고 중요한 일,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이 그것입니다. 급하고 중요한 일은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입니다. 생계를 위한 일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입니다. 별 의미없이 다른 사람과 약속을 해서 시간을 빼앗기고 바빠지게 되는 경우입니다.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은 당장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가령 운동이나 독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급한 일이 아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별 의미도 가치도 없는 ..

새벽 묵상 2022.02.27

누가복음 7장 - 오실 그 이가 당신 이오니이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세례요한이 헤롯 왕을 비판한 죄로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 때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 “오실 그 이가 당신 이오니이까?” 라고 물었습니다. 감옥에서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듣고 있던 요한이 일시적으로 예수님에 대해 의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찾아온 요한의 제자들에게 “맹인이 보고, 못 걷는 자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라고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이런 말을 들으면 더 이상 예수님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주님의 길을 예비했던 요한은 메시아 사역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 대답은 이사야 6: ..

새벽 묵상 2022.02.27

2021년 10월10일 - 교회의 기초

이 글은 지난 화요일 새벽에 마태복음 16장을 묵상하며 단체 카톡방에 올린 내용입니다. 사도 베드로의 고백을 중심으로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글을 적었습니다. 올리고 나서 이 내용은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온 교우들이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적습니다.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 분명히 아는 것은 교회의 지체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꼭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생애를 마쳐갈 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침묵이 흐른 후,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면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것을 네게 알게..

목양 칼럼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