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세례요한의 출현은 유대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요한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요한은 헤롯왕이 이복동생의 부인이었던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한 일도 호되게 책망했습니다. 세상은 그런 요한을 향해 환호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던 말라기 이후 거의 400년 만에 요한을 통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뭄의 단비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요한에게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을 메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자 요한은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라,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대제사장들,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도 당연히 인정하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