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4

창세기 4장 - 모든 사람 속에 가인이 있습니다

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가인과 아벨은 형제지간입니다. 그런데 가인은 친동생 아벨을 돌로 때려 죽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라는 오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유는 대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이 드린 제물은 받으시고 자신이 드린 제물은 거절 하신 것 입니다. 가인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어서 땅에서 얻은 소출을 제물로 드렸고, 아벨은 목축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짐승의 초태생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성경을 읽는 독자들은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문제는 가인에게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인이 드린 제물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벨은 자신의 제물이 하나님께 열납된 사실에 기뻐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아벨의 기쁨에 참여하지 못하는..

새벽 묵상 2022.08.21

빌립보서 4장 - 기도와 간구로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염려는 기쁨을 빼앗을 뿐 아니라, 몸과 마음도 상하게 합니다. 염려라는 말은 본래 ‘마음이 나뉘다' ‘생각이 나뉘다'라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마음이 나뉘고 생각이 나뉘면 염려가 생깁니다. 염려가 생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와 간구’라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기도와 간구는 비슷한 것같지만, 강조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간구와 기도가 아니라, 반드시 기도와 간구여야 합니다. 기도란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는 것입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하나님이 크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간구할 수 있게 됩니다. 간구란 특정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도를 통해 간구로 들어 온 사람..

새벽 묵상 2022.04.22

빌립보서 2장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빌립보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은 한 마디로 기쁨이었습니다. 이유는 당시 빌립보교회가 기쁨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빌립보교회가 충만한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면, “기뻐하라”는 권면을 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빌립보교회가 기쁨을 잃어버린 이유는 사소한 다툼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빌립보교회에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컸던 모양입니다. 두 사람의 다툼은 교회 다른 지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려도 함께 찬양을 하고 음식을 나눠도 그것이 예전처럼 기쁨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향해 ‘잃어버린 기쁨을 회복하라’고 권면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새벽 묵상 2022.04.20

빌립보서 1장 - 주안에서 기뻐하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사도가 감옥에서 빌립보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빌립보서라는 길지 않은 편지에서 ‘기쁨' 혹은 ‘기뻐하라'는 말이 16회 이상 나옵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기쁨은 상황을 초월한 기쁨입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상황에 처하거나 원하것이 이루어지면 기뻐합니다. 그러나 원치 않는 상황에 처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 좌절하고 슬퍼합니다. 마치 온도계처럼 말입니다. 온도계는 날씨가 더우면 눈금이 올라가고 날씨가 추우면 눈금이 내려갑니다. 그러나 온도 조절기에 일정한 온도를 지정해 놓으면 밖의 기온과 무관하게 항상 그 온도를 유지합니다. 바울이 누린 기쁨은 온도계와 같은 것이 아니라, 온도 조절기와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무관하게 항상 기..

새벽 묵상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