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가 탄생하셨습니다. 역사적 첫번째 성탄절이었지만 세상은 조용했습니다. 아니, 성탄의 사실도 몰랐습니다. 성탄에 아예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일찍이 미가 선지자의 예언처럼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메시아야 탄생하셨습니다. 예언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느 날처럼 분주했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여느 날처럼 그렇게 하루가 지나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성탄을 마음 껏 기뻐하고 감격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다름 아닌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이었습니다. 목자들은 천사가 전하는 성탄의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천사들의 합창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