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유다서를 기록한 사람은 예수님의 동생 유다입니다. 유다는 야고보서를 기록한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야고보와 유다는 예수님의 동생들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까지 예수님을 단순히 형제로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보내실 때는 예수님의 사역에 은근한 반대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 사건 이후, 예수님은 육체의 혈육이 아닌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충실한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갑니다. 야고보는 예루살렘교회의 최고 지도자가 되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낙타 무릎'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이 글은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가던 유다가 보낸 편지인데 수신인이 누구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내용으로 보건데 개인에게 보낸 편지가 아니라, 여러 교회가 돌려가며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