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간절히 청했습니다. 외동딸이 죽어가고 있으니 제발 자기 집을 방문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원대로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야이로의 집을 향해 가셨습니다. 도중에 12년간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필사적으로 다가와 예수님의 옷가에 손을 댄 그 여인의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야이로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다가와 야이로의 외동딸이 죽었다는 비보를 전했습니다. 이제 그 누가 와도 소용없다는 첨언을 남겼습니다. 그 말속에는 예수님도 오실 필요가 없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면 딸이 구원을 얻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일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