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점점 다변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판단해야 할 신앙적 윤리적 문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해 성경에 기록된 법을 통해 직접적인 답을 얻기 어려운 문제들이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성경의 정신입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있었던 “아프로디테 여신에게 드려진 제물을 사 먹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느냐?” 의 문제도 성경의 정신으로 풀어야 할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이 문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법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우상 앞에 드려진 제물을 먹는 것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도 그런 법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방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