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티안 황제 2

요한계시록 18장 - 바벨론 제국의 멸망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한마디로 바벨론제국이 멸망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바벨론제국은 주전 536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이미 멸망 당했는데, 왜 본문에 바벨론제국이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하는 것일까요? 본문에서 말씀하는 바벨론제국은 이미 멸망 당한 바벨론제국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로마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바벨론의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세차례에 걸쳐 침입을 당했고, 그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 노예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세번째 침입 때는 예루살렘 성전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사도 요한 당시의 로마제국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네로나 도미티안 황제 시대때는 핍박이 극에 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새벽 묵상 2022.08.15

요한계시록 13장 - 짐승의 수 666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용은 사탄의 상징이고, 짐승은 사탄의 뜻을 시행하는 하수인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탄의 하수인인 두 짐승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체적으로 두 짐승은 로마의 황제와 황제와 함께 교회를 핍박하는 당시 로마의 정부임을 암시합니다. 요한은 그 짐승이 누구인지를 암시하는 말을 하는데, 그 짐승의 수가 666이라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에서 666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흔히 666을 마귀의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666번 버스를 타지 않는다고도 하고, 주소가 666번지인 곳에서는 살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자녀가 학교에서 6학년 6반 6번이어서 고민이라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한 때는 은행의 지로 번호와 모든 상품에..

새벽 묵상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