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2

디도서 2장 - 인정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은 그레데에서 목회하고 있던 디도를 도와 동역한 후, 로마로 돌아와 디도서를 기록했습니다. 동역을 통해 바울은 누구보다도 그레데교회에 대해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구성원들과 그레데 사람들의 성향과 문화까지 비교적 소상히 알았고 그들의 필요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필요를 바탕으로 바울은 디도에게 연령에 맞는 맞춤형 가르침을 제시합니다. 나이를 초월한 획일적 가르침 보다는 나이와 성별에 맞는 가르침이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레데 교회 사람들이 그레데 사람들에게 인정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레데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는 세상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나이든 남자 성도들에게는 “절도를 지키고 존경 받을만..

새벽 묵상 2022.05.30

디도서 1장 - 뼛속까지 이방인이었던 디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디도에게 목회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록한 편지입니다. 디도는 바울사도가 제3차 선교여행 당시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바울의 사역에 합류했습니다. 디도는 이방인이었습니다. 바울사도는 디도가 예수 믿은 이후에 의도적으로 할례를 받지 않게 했습니다. 할례와 구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디도는 할례를 받은 바도 없고 유대 율법에 대해 배운 적도 없는 그야말로 뼛속까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디도는 휼륭한 그리스도인이었고, 사역에서도 흠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바울사도가 디도를 고린도교회에 보내 고린도교회를 돕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디도의 헌신으로 혼란했던 고린도교회가 안정을..

새벽 묵상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