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바울 당시 교회는 건물이 없었습니다. 교회가 건물을 갖기 시작한 것은 주후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밀라노 칙령이 선포된 이후입니다.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포한 이후에는 국가가 나서서 이교의 신전을 빼앗아 교회에 주기도 했습니다. 그 때부터 교회는 비로소 건물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바울 당시 교회는 소수의 사람들이 개인의 가정 집에 모여 예배드리는 가정교회 형태로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교회를 설명하면서 건물에 비유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당시 에베소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아데미 신전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에베소 신전은 무려 5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매머드 신전이었습니다. 지금도 신전 기둥의 일부와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