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 2

히브리서 7장 - 더 나은 제사장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창세기에 등장하는 제사장 멜기세덱 입니다. 그는 레위인이 아닌데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제사드렸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그의 족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멜기세덱이 제사장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 보다는 하나님께서 두 종류의 제사장 제도를 마련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합니다. 하나는 땅의 제사장 제도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의 제사장 제도입니다. 땅의 제사장들이 하는 일은 주로 짐승을 잡아 죽여서 피를 흘리게 하여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이었습니다. 하늘의 제사장의 직무는 왕으로서의 직무가 더 주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하나님..

새벽 묵상 2022.06.08

히브리서 5장 - 또 다른 제사장의 계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대제사장의 계보는 아론의 후손으로 이어지다가, 솔로몬 왕 때 부터는 사독의 후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후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 왕국 유다는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 당하면서 외세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특별히 그리스의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를 받을 때 부터는 대제사장직은 프톨레미 왕조의 왕들이 임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대제사장이 되겠다고 왕에게 아부하고 천문학적 금액의 돈을 상납했습니다. 할례 받지 않는 이방인들에게 의해 대제사장이 임명 되기도 하고 쫓겨나기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카비 혁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100년 남짓 독립국가를 유지합니다. 그 왕조를 하스몬왕조하고 합니다. 하스몬 왕조때는 왕들이 대제사장직을 겸임했습니다. 그후 로마의 폼페이우스..

새벽 묵상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