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마태복음에는 달란트 비유가 나오고 누가복음에는 므나 비유가 나옵니다.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는 같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같은 점은 주인이 종들에게 달란트와 므나를 맡기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셈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점은 주인이 종들에게 맡긴 돈의 액수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는 주인이 종들에게 능력에 따라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러나 므나 비유에서는 모든 종들에게 똑같이 한 므나씩을 맡겼습니다. 주인이 돌아와 셈을 해보니 한 므나를 받아 열 므나를 남긴 종이 있고, 한 므나를 받아 다섯 므나를 남긴 종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한 므나를 받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주인에게 그대로 내민 종도 있었습니다. 주인은 열 므나를 남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