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재판 2

사도행전 25장 - 가이사에게 항소하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벨릭스에 이어 베스도가 유대 총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신임 총독 베스도가 인사차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 베스도를 만나 인사하는 자리에서 대제사장들과 유대 지도자들이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이사랴에 있는 바울을 예루살렘에서 재판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울이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송되는 경우,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습격해서 바울을 죽이려는 음흉한 흉계를 숨긴 채, 그런 요청한 것입니다. 그러자 베스도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가이사랴에 가서 바울을 고소하라고 답변합니다. 베스도의 말대로 대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인들은 가이사랴에 가서 바울을 고소했고, 베스도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 받을 것을 권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베스도 앞에서 황제에게 항소합..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4장 - 탐욕의 사람, 벨릭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사도가 가이사랴로 이송되자,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몇몇 장로들과 변호사 더둘로를 대동하고 가이사랴로 왔습니다. 아나니아는 더둘로를 통해 바울을 총독 벨릭스에게 고소했습니다. 아나니아는 바울을 로마제국에 대해 정치적으로 선동을 일삼는 폭도라고 고소했습니다. 이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었습니다. 벨릭스가 유대의 총독으로 재임하고 있던 당시 소요사태가 있었고, 그 주동자를 처형한 전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변호사 더둘로는 동일한 죄목으로 바울을 고소해서 동일한 방식으로 처형할 셈이었습니다. 또 더둘로는 바울을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 즉 당시 메시아로 자칭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했던 이단자 중의 하나라고 고발했습니다. 끝으로 바울을 성전을 모독하는 자라고 고발하였습니다..

새벽 묵상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