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한국에서 사역할 때, 소위 기도제단에 다니는 교인이 있었습니다. 기도의 능력이 있다는 권사님이 개인적으로 기도제단을 운영하는데 소문을 듣고 기도받고 병고침 받기위해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제단을 운영하는 권사님은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때는 꼭 몸에 기름을 바르며 기도한답니다. 성경대로 한다면서 말입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할 말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기차 차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인가? 싶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분명 병든 자가 있으면 교회의 장로들을 청해서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말한 것은 어떤 종교적 의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시대에 기름은 의학적인 효능 때문에 병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