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 2

누가복음 10장 - 마르다와 마리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과 제자들을 초대했습니다. 마르다는 음식준비에 분주합니다. 잘 대접해 드리고 싶은 욕심에 마르다는 정신없이 일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서 말씀을 듣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마르다는 그런 마리아가 좀 눈에 거슬렀지만 참았습니다. 잠시 후면 마리아도 일손을 도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마르다는 더욱더 분주해지지만, 마리아는 미동도없습니다. 마리아의 눈과 귀는 예수님을 향해 있을 뿐, 일하는 것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마르다는 점점 화가 올라옵니다. 그 화를 참지 못한 하고 예수님께 항의 섞인 부탁을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도 마르다의 일손을 도우라고 말씀하시라는 것입니다. 이 말속에는 예수님께서도 ..

새벽 묵상 2022.02.27

2021년 11월 7일 - 감사가 감사를 부릅니다.

한 때, 감사는 기독교의 전유물처럼 생각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감사를 뭔가 좋은 일, 바라던 일이 일어났을 때의 반응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자기 계발서’로 알려진 책 치고 감사를 다루지 않는 책이 없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감사학이라는 학문이 새로 생겨나고 감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감사연구소까지 등장했습니다. 감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감사를 연구하는 사람은 감사 일기 혹은 감사 메모를 권합니다. 하루를 지나며 감사할 것을 중심으로 일기를 쓸 수 있으면 더 할 나위없이 좋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감사 메모라도 하라는 겁니다. 잠시 ..

목양 칼럼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