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로마시대가 전 세계를 호령하던 시절 전쟁포로로 끌려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대부분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런 노예들 중에는 명석한 두뇌와 높은 학력을 소유한 이들이 있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이런 노예들을 차출해서 자녀들의 후견인이 되게 했습니다. 이들에게 기초적인 학문적 소양과 예의, 범절 등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자녀들은 성인이 될 때가지 이들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비록 노예였지만, 후견인들을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더 이상 후견인의 말을 들을 필요도 없었고, 무서워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냥 노예 중에 한 사람으로 대접하면 그만이었습니다. 바울사도는 율법을 따라 살았던 구약시대를 후견인의 통제 받는 어린아이의 삶에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