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 바울은 더 가혹하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서 죽이기도 하고 감옥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일중심의 사람입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데 특심을 내는 것 자체가 특별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당시 바울은 십자가에 처형된 청년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증오했습니다. 유대교를 망치는 암적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암이 더 퍼져 치명적인 폐해를 주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에 그리스도인들을 더 혹독하게 핍박한 것은 적어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강도가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확연하고 달라지고, 그 후에 사람들의 ..